친퀘 테레 (Cinque Terre) – 이탈리아 다섯개마을

 

 

피사중앙역에서 La Spezia역까지 1시간 가량 기차타고 도착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La Spezia가면 바로 친퀘 테레 (Cinque Terre)로 가는 기차가 보일 것 같았는데
기차를 내려보니 여러 개의 승강장이 보이지만 정보가 없었습니다.

 

기차티켓 2023년 5월 기준 한사람 기준 5유로

피사에서 La Spezia역 까지 요금

La Spezia역에서 Cinque Terre 요금 5월에는 5유로였는데 또 올랐네요~

마나롤라가 4번째입니다.

이정표를 원했지만 안보이고 티켓을 어떻게 할지 맨붕이 왔습니다. 티켓 예약하는 기계를 눌러보아도 잘 모르겠어서 10여분을 망설이다 상점에 가서 물어보고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하고 7번 승강장에 가서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4시넘어서 친퀘 테레를 둘러봐야 해서 시간이 부족해서 5섯개 마을 중 가장 유명한 마나롤라 한군데 밖에 볼 수 가 없을 것 같아 이곳으로 기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마나롤라는 친퀘테레 중에서 두 번째로 작은 마을이지만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친퀘테레의 다른 마을처럼 마나롤라는 해안가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집들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절경인 마을입니다.
장난감 블록을 쌓은 듯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파스텔색의 집들과 절벽 아래의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사진찍기 너무 좋은곳입니다.

절벽 전망대로 가면 소나무도 나옵니다. 만세

아름다운 정원

바닷가에 내려오면 절벽위의 집들 풍경을 배경으로 좋은 포토스팟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은 절벽 위의 좁은 길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중 유명한 산책로가 마나롤라에서 다음 마을인 리오마조레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길(Via dell’ Amore)’이라고 합니다. 걸어서 약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해안 절벽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다음 마을로 이동해보 싶었지만 제가 갔을때는 산책로가 문을 닫을 상태여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마나 롤라 역에서 나오면 터널이 나옵니다. 여길 통과하면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터널입구 옆에는 5섯개마을 지도가 나오는데 잠시 이곳에 대해 설명을 할게요!
친퀘 테레 는 이탈리아 리비에라에 있는 절벽과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입니다. 그것은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의 서쪽에 있는 리구리아 지역에 위치하며, 친퀘 테레를 이루는 “다섯 개의 땅”은 몬테로소알마레, 베르나차, 코르닐리아, 마나롤라, 리오마조레, 이상 5개의 마을이 해당됩니다.

몬테로쏘 알 마레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작은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은 컬러풀한 건물, 작은 골목길, 세련된 해안선이 특징이며,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몬테로쏘 알 마레 해변은 Cinque Terre 지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마을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들이 있으며, 지역 특산품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Monterosso al Mare는 Cinque Terre를 탐험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베르나차는 이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르나차는 컬러풀한 돌로 지어진 건물들과 작은 항구가 특징이며, 특히 독특한 해안 선상의 건물 구조로 유명합니다. 이 작은 마을은 그림 같은 경치와 낭만적인 분위기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작은 광장이 있으며,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있습니다. 베르나차는 Cinque Terre 지역의 다른 마을들처럼 트레킹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주변 자연 경치와 해안선을 따라 걷는 것이 특히 인기 있습니다.

코르닐리아는 Cinque Terre의 다른 마을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마을들과 달리 코르닐리아는 해안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르닐리아에 도착하려면 해안에서 마을까지 오르막 계단이나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마을에서 제공되는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르닐리아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진 마을로, 도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즐거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작은 광장과 아름다운 전망대, 특색 있는 건물들이 마을을 특유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마나롤라는 아름다운 해안 경치와 다양한 컬러풀한 건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마나롤라는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전망으로 인해 사진 찍기에 인기가 있습니다. 작은 항구와 독특한 건물들이 마을의 매력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작은 어촌은 작은 광장과 레스토랑, 바가 마을을 꾸미고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오르막 길이 있어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나롤라는 Cinque Terre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히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오마지오레는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오마지오레는 컬러풀한 건물로 구성된 작은 어촌으로, 돌로 된 길과 작은 광장이 특징입니다. 마을은 작고 아담한 항구를 가지고 있어서 해안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들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리오마지오레는 Cinque Terre의 다른 마을들처럼 트레킹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걸으면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즐기며 다른 마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